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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상식(정보), 잡학다식

□ 남성의 코가 크면 정말 성기(고추)의 크기가 클까?

by 산안법사!!! 2025. 3. 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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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 크기와 남성의 성기 크기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는 몇 가지 있지만, 이를 결정적인 인과관계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. 그래도 몇몇 연구에서 흥미로운 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.


🔬 의학적 연구 및 통계적 근거

  1. 일본 연구 (2021, Basic and Clinical Andrology)
    • 일본 교토현립의과대학 연구진이 30~50대 사망한 남성 126명의 시신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입니다.
    • 연구진은 남성의 코 길이와 성기의 신장(이완 시 늘어난 길이)을 비교했습니다.
    • 결과 : 코 길이가 긴 남성일수록 성기의 신장도 길어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.
    • 평균적으로 코 길이가 5.3cm 이상인 남성의 성기는 13.4cm였으며, 코가 4.5cm 이하인 남성의 성기는 평균 10.4cm였습니다.
    • 하지만 이는 표본이 작고, 특정 인종(일본인)에 국한된 연구이므로 일반화하기 어렵습니다.
  2. 다른 연구 및 통계적 분석
    • 코 크기와 성기 크기를 비교한 연구는 많지 않지만, 손가락 길이(특히 2D:4D 비율), 키, 체형 등과 성기 크기의 관계를 연구한 논문들은 다수 존재합니다.
    • 일부 연구에서는 손가락 길이(특히 검지와 약지의 비율)가 남성 호르몬(테스토스테론)과 관련이 있으며, 이것이 성기 크기와도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.
    • 하지만 코 크기와 성기 크기를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연구는 드물며, 위의 일본 연구가 거의 유일합니다.

🔗 왜 이런 연관성이 있을까? (가능한 생물학적 설명)

  1. 태아기 발달 과정의 연관성
    • 태아 시절 남성의 생식기와 얼굴(특히 코와 턱)의 발달에는 **안드로겐(남성호르몬)**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    • 테스토스테론이 많을수록 코나 턱이 발달할 가능성이 크고, 동시에 성기 발달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.
    • 다만, 이는 개별적인 성장 요인도 많기 때문에 절대적인 법칙은 아닙니다.
  2. 유전적 요인
    • 코 크기와 성기 크기는 둘 다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.
    • 같은 유전자들이 코와 성기 크기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될 수 있지만, 직접적인 유전적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

그러나 조심해야 할 점

  • 위 연구들이 어느 정도의 상관관계를 보여주긴 했지만, **"코가 크면 무조건 성기도 크다"**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.
  • 다양한 환경적 요인(영양 상태, 호르몬 분포, 유전자 등)이 성기 크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  • 더군다나 성기 크기는 늘어난 상태와 평상시 상태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외형적인 기준으로만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.

📌 결론

✅ 일부 연구에서 코가 큰 남성이 성기도 클 가능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오긴 했지만, 과학적으로 절대적인 인과관계가 증명된 것은 아닙니다.

 

✅ 태아기 남성호르몬(테스토스테론)이 코와 성기 발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지만, 이는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.


✅ 단순히 코 크기로 성기 크기를 판단하는 것은 신뢰할 만한 기준이 아닙니다.

 

즉, "코 크기 = 성기 크기"라는 속설은 흥미로운 가설일 수는 있지만, 과학적으로 확실하게 입증된 것은 아니므로 재미로만 보는 것이 좋습니다. 😊

남성 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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